22년 클레이튼 2.0 호재 전망, 그라운드X NFT 마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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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클레이튼 2.0 호재 전망, 그라운드X NFT 마켓 오픈

by 홍자두의 머니로그 2022. 1. 5.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를 중심으로 클레이튼(Klaytn)과 크러스트(Krust)가 어떻게 2022년엔 구조를 가져갈지 그 귀추가 주목되었는데, 드디어 공식 언론사 발표 및 인사 이동을 통해 확정적인 결말을 알려주었네요. 2022년 클레이튼 호재 분석 GO!

목차

     


    그라운드X 크러스트에게 클레이튼을 이관하다

    이 한 줄만 듣고도 머리 속에 아 어떻게 되겠구나라고 생각이 드신 분들은 아주 나이스허게 클레이튼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으셨던 분일테지요. 아직 모르신다면 포스팅을 끝가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카카오의 자회사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Klaytn) 개발사로, '일명 카카오 묻은 XX' 식의 다양한 호재를 양산했더라지요. 크러스트(Krust)는 싱가폴에 있는 카카오와는 완전히 분리된 별도법인으로 전략적인 투자를 발판으로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한 기회를 만드는 가상화폐 전문 투자사(VC)입니다. 지난 달에는 클레임스왑의 최대 투자사로 자리잡으며, 클레이튼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하는 카카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본인의 브런치를 통해 입장을 발표한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

     

    카카오가 클레이튼을 개발한 그라운드X가 아닌 크러스트(Krust)로 클레이튼을 이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정부 규제 때문입니다. 지난해 6월 금융위원회에서 일명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에 의거하여 암호화폐 거래소가 발행한 또는 특정 관계자가 발행한 코인 상장이 금지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바로 그라운드X의 속내를 예측해볼 수 있겠는데요. 클레이튼을 크러스트에게 이관함으로서 업비트 상장을 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뇌피셜이지만, 지금까지의 행태로 보았을 땐 이것 말고는 그렇다 할만한 팩트가 없으니까요 ㅎㅎ.

     


    새로운 수장 서상민 대표가 말하는 클레이튼 2.0

    클레이튼은 크러스트의 CIC 형태로(Company in Company) 독립적인 조직으로 구성되며 그라운드X의 인력 모두 이동된다고 합니다. 특히 그라운드X의 CTO였던 서상민 대표가 새로 부임했구요. 앞으로 관련 정보들을 올릴테니 클레이튼 관심 있으신 분들은 트위터 팔로우 해놓으세요 ㅎㅎ.

    세계에서 인정 받는 퍼블릭 체인을 만들겠다는 멋진 포부와 함께 대표로 취임한 서상민 대표의 말에 따르면 '22년 1월 중에 클레이튼 2.0에 대한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클레이튼 2.0에 대한 이야기는 작년 여름부터 스멀 스멀 올라오기 시작했는데요, 이번을 기점으로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을 위한 카카오의 대대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 많은 이들의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클레이튼2.0 생태계 개요

     

     

     

     


     

    그라운드X가 선보인 NFT마켓 클립드롭스

    지난 12월에 오픈한 NFT마켓 클립드롭스에 GroundX는 사활을 걸었습니다. if kakao 2021 컨퍼런스에서도 블록체인 킬러 서비스이자, 디지털 자산 서비스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는데요. 특히, 최근 블록체인 흐름이 멀티 체인이 일반화 되며 한국 시장을 잡기 위해 클레이튼을 채택하는 케이스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면에서,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 뿐 아니라, NFT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자산을 담아낼 수 있는 멀티 체인 월렛으로 탈바꿈 하는 것이 바로 한재선 대표의 목표인 것입니다.

     

     

    제 스타일이라서 사볼까 했는데 고민하던 사이에 다 팔림요....구경들 한 번 해보세요 ㅋㅋㅋㅋ

     

     

    https://klipdrops.com/

     

     

    Klip Drops

    세상의 모든 디지털 한정판

    klipdrops.com

     

     

    클립드롭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한정판 수집품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타 NFT 마켓과 차별화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1D1D(One day, One drop) : 하루에 한 작가의 작품만 공개 판매
    • 하이퀄리티 컬렉션 :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한정판 작품들만 선별

     

    카카오는 '클립드롭스는 디지털 자산 기술의 핵심 중 하나인 NFT와 크리에이터 경제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이유를 밝혔는데요. 크리에이터 경제라는 것에 전 주목을 했습니다. 읽자마자 바로 카카오의 이모티콘이 생각났거든요. 카카오 이모티콘 시장의 규모가 엄청난 것 아시지요? 카카오 이모티콘을 처음 선 보인 것은 바로 2011년. 작년까지 총 10년을 맞이했더라구요. 누적 발신량 2,200억 건을 기록하며 이모티콘 수익 시장 규모가 무려 7,000억원. 창착과 수익을 이어주는 엄청난 신규 시장이었지요. 특히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장을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높게 칭찬합니다.

     

    코인베이스에서 발표한 2022년 예측 보고서에서도 NFT 커뮤니티가 강세라고 했지요..!

     

    이러한 점에서 카카오는 블록체인과 NFT를 결합한 제 2의 크리에이터 시장의 포문을 열려고 하는 것 같네요.  카카오의 수장인 남궁훈 대표가 말했습니다. '2022년은 팬(Fan)의 시대'로 팬심 바탕의 콘텐츠, 커머스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겁니다. 시장의 무게추가 제품, 서비스에 대한 애정에 따라 지갑을 여는 팬 중심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용자가 생산자가 되기도 하고, 소비자가 되기도하는 콘텐츠 시장에 더더욱 주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5,200만 명이 넘는 국민 앱이라 불리는 카카오톡 액티브 유저를 보유한 카카오가 뭔들 못할까요!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클레이튼 NFT 종류

    클레이튼 기반의 NFT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멋쟁이사자처럼 이두희가 참여한 클레이튼 NFT 메타콩즈(Meta Kongz)가 출시와 동시에 국내 NFT 민팅 기록을 모두 갈아 치웠다지요. (이두희는 돈키 사건만 생각하면 ㅂㄷㅂㄷ한데 이건 또 잘 해냈네요?ㅎ 왜그랬슈 이두희씨...) 아무튼 메타콩즈는 오픈씨 클레이튼 계열 1위는 물론이고, 글로벌 23위를 달성하며 어마 무시한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해외 메가급 프로젝트 수준이라 평가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 보기드문 엄청난 성과를 보여주었기에 더더욱 클레이튼 계열의 NFT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살펴 볼까요?

     

     

    1. 도지사운드 클럽(Doge Sound Club)

    말모 말모. 클레이튼 계열 중 가장 유명한 인싸 NFT이지요. 한재선 대표라는 든든한 백커로 인해 초기에 많은 유저들에게 관심을 모았지요. Doge sound club은 현재는 DSC MATES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하면서, 좀 더 글로벌 시장에 문을 두드리기 위한 길목을 다지는 상태입니다. 2022년 로드맵 체크 해보시길 바랍니다.

     

     

    2. 메타콩즈(META KONGZ NET)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엄청난 성공을 거둔 메타콩즈는 사이버콩즈(Cyberkongz)라는 해외 성공사례를 한국판으로 만든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2차 성공이 재현될 것이라는 믿음과 클레이튼과 파트너사인 로블록스 공식 파트너인 멋쟁이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의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3. 떡방앗간 참새

    인절미 코인 아시죠? 저도 이미 홍자두 참새이며, 인절미 공식 트위터에 제 블로그 포스팅이 게시도 되었던.. (깨알 자랑...흠흠) 여튼 인절미 코인은 밈코인으로 각종 유행어를 생산해내며 참새들끼리 뽀짝 뽀짝 재미나게 굿즈도 맹글고 노는 커뮤니티인데 일이 커져버려서 NFT까지 발행되어 버렸답니다. 밈코인은 항상 조심해야지요. 그래서 개발자 영재님도 항상 즐길 수 있는 만큼만 사라고 만류했구요. 그렇지만, 참새 커뮤니티 파워를 보면 안 살 수가 없을걸요? 왜냐구요? 걍 재밌거든요... 인절미코인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라!

     

    2021.11.10 - [가상화폐 정보] - 인절미코인 밈코인 분석, 구매방법ㅣ도지사운드클럽 개발자가 만든 IJM, 떡방앗간닷컴, 떡코노믹스

     

     

    2022년 NFT의 핵심은 모다? 커뮤니티다.. 커뮤니티 파워가 가장 강한 세 개의 클레이튼 기반의 NFT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각각 한 번 살펴 보시길 바랄게요! 

     

     


     

    클레이튼에 대한 홍자두의 개인적인 생각

    2018년도부터 블록체인에 힘을 쏫아왔던 카카오. 과연 2022년에는 어떤 산업과 융합하여 얼마나 큰 볼륨의 시장 성장세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클레이튼은 폐쇄적이라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클레이튼에 누구나 상장은 가능한데, 에어드랍을 받으려면 클레이스왑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되었을 때, 탈중앙화가 아닌 중앙화의 의미가 더 짙어지게 되지요. 이러한 점에서 투명한 생태계 확장에 발목을 붙잡는다는 생각을 했구요. 또한, 타 체인들과의 호환성이 너무 부족합니다. 오르빗 브릿지에서만 오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제약성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해외 사용자들의 유입이 쉽지 않았지요. 지금은 너무 김치스왑이라 한계가 뚜렷하지만, 루나가 탈김치를 통해 성공한 것처럼 국내 유저가 아닌 해외 유저를 싹 모셔올 수 있는 글로벌 기회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에 글로벌 포문을 여느냐 마느냐로 클레이튼의 승패가 갈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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