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공부에 기본이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이 네 가지 개념부터 알고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홍자두입니다. 금리, 주가, 환율, 주가! 이 네 녀석이 전 세계 경제 흐름을 주름잡는 대표 키워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 번 가볍게 짚고 넘어가 보아요!
목차
경제지표를 알아야 흐름이 읽힌다
재테크 공부 어떻게 시작하는지 아직도 방향을 잡지 못하는 사회 초년생들이 많다. 내 주변만 해도 말 뿐이고, 매번 내년으로 미뤄지는 숙제처럼 경제 공부는 여겨진다. 물론 경제 공부, 재테크 공부에 하기 귀찮음이 가장 기본 베이스겠지만, 그 기반에는 경제, 재테크 용어에 대한 낯섬도 포함될 것이다. 나는 누군가 재테크 공부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겠냐는 물음에 경제 뉴스 1면을 매일 보라고 조언한다. 보다 보면 처음보는 단어들을 발견하면 써칭하면서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고, 전체적인 흐름을 1면에서 만날 수 있으니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중요한 경제 요소에 대해 알 수 있다.
그러다 보면, 가장 자주 마주치는게 바로 ‘경제 지표’이다. 이 경제지표는 내가 하루에 알아야 할 수만가지의 경제 소식을 숫자로 압축시켜 준 고마운 숫자들이라 할 수 있다. 즉, 경제 흐름을 움직이는 주요 숫자들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이 지표들만 매일 봐도, 내가 오늘 나의 자산을 불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다음 달엔 어떤 대비를 해야 할지, 내년엔 무엇을 해야 할지 머리 속에 흐름이 잡힌다. 물론 처음부터 이런 사고를 가질 순 절대 없다. 홍자두 나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아직 경제 쩌리이고 공부하는 과정이지만, 이러한 습관들이 내 재산을 불려 나가는데 큰 공신이 되었다.
따라서, 경제 지표와 관련해 딱 두 가지 습관만 들이면 된다. 첫째, 매일 아침 네이버 경제 탭에 들어가 경제 지표를 살펴 본다. 둘째, 이상하게 높아졌거나, 떨어진 수치들이 보이면 그 이유에 대해 뉴스를 검색해서 본다.
이렇게 두 가지 습관만 들이면 하루 하루 일어나는 글로벌 경제 뉴스를 내 머리 속에 큰 헤드라인을 자연스럽게 얻는 것이다. 심지어 이 과정을 거치면 내가 기자 내지는 탐정이 된것 같아서 재미까지 있음! (내 친구들은 이런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ㅎ... 그러나 이것을 깨우치면 홍자두 심정 뭔지 알 수 있음..) 완전 강추하는 경제 공부법!
그럼 인자 세부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및 단어 뜻에 대해 살펴보자.
경제지표 편하게 볼 수 있는 사이트, 앱 추천
자고로 공부를 습관화하려면 편해야한다. 눈에 자주 보여야 한다. 홍자두의 경우에는 휴대폰을 손에 24시간 거의 놓지 않고 산다. 코인러라면 당연하겠지만 실시간으로 변하는 가상화폐 시장을 파악하려면 각종 텔레그램, 커뮤니티, 트위터 모니터링은 필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휴대폰 배경화면에 위의 이미지처럼 위젯을 설치해 놓았다. 홍자두는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아이폰 기본 앱 중에 ‘주식’ 앱이 있다. 주식 앱에서 경제지표의 대표 지수인 다우, 코스피와 환율을 관심종목으로 추가해놓았다. 이렇게 내가 관심있는 종목을 상위 1~3번째로 순서를 이동시켜놓고, 휴대폰 배경화면에 위젯 설치를 누르면 세개가 항상 내 바탕화면에 노출된다. 그럼 아침에 눈을 뜨던, 출근을 하던, 점심을 먹던 항상 내 휴대폰에 노출되니 자연스레 경제지표를 파악할 수 밖에 없다. 홍자두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다. 물론 코인러라면 업비트 위젯도 추가해 비트코인 시세도 실시간으로 파악하자.
이외 앱이 싫다면 사이트로 보는 방법은 아주 많다. 홍자두의 경우에는 네이버 경제 지면 홈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어서 휴대폰 하단부 바에 설치해둔다. 휴대폰 하단부 바 영역은 내가 자주 사용하는 앱 기능인 전화, 문자, 카카오톡, 음악 등을 보통 설치하는데, 나는 여기에 꼭 내가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것들을 주기적으로 바꾸어 놓는다. (인생꿀팁,, 다른 것도 적용 쌉가넝)
예를 들면, 경제공부, 운동, 영어공부 등! 단순하지만 꽤나 효과가 크다. 하루에 내가 해야 할 일을 했는지 안 했는지 자책감을 받기 딱 좋다. 내가 하루 중 단 한 번도 그 아이콘을 누르지 않았다면, 내 의지가 없다는 뜻이니까! 자꾸 눈에 노출 시켜서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자!
경제지표 4대천왕 : 금리, 주가
알아야 할 지표가 4개나 있나요? 네 모두 아셔야 해요. 다른 건 몰라도 이 네 개의 개념과 서로의 상관관계는 아셔야 이 척박한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이겁니다. 몰라도 되긴 하지만, 모르면 그 만큼 내 자산을 지켜나갈 스스로의 방어력이 낮아질 뿐! 넘 잔소리가 길었을까요?ㅎ 오늘은 초보경제 포스팅이니 간단하게 짚으며 넘어가볼게요.
1. 금리
금리 많이 들어보셨죠. 전에 초등학생 과외를 할 때, 초등학생 귀요미에게 금리가 뭔지 아냐고 물어보니까 금(gold)과 관련한 무언가일 것 같다고 대답하더라구요. 금리는 한 마디로 정의해 ‘돈의 가치’를 말합니다. 금리가 올랐다? 돈의 가치가 올라갔다. 금리가 내려갔다?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조금 추상적이죠. 실용적인 개념으로는 금리는 ‘이자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금리가 올랐다는 것은 이자율이 올랐다는 뜻입니다. 이자율이 오르면 어떻게 되죠? 은행에서 이자가 높기 때문에 돈을 대출하기도 부담스러워 질거예요. 그럼 기업들은 자신의 상품, 서비스에 투자하기 어려워지니 양질의 생산을 해내지 못할 것이고요. 일반 소비자들은 이자가 너무 높으니 부담스러워 소비 능력이 떨어집니다. 소비가 안 되니, 기업들은 재고가 쌓이고 부도하는 기업들도 많아질 것이고요. 이렇게 이자율로 대입해서 생각해보니, 금리가 굉장히 쉽게 다가오지 않나요?
금리 관련해서는 홍자두가 전에 자세히 쓴 포스팅이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금리와 환율에 따라 쓰이는 헤드라인 키워드가 있거든요. 요즘 이 단어 모르셔서 제 블로그로 유입 되시는 분들 많은데, 너무 너무 칭찬해!
2. 주가
이건 딱 느낌이 오죠. 주식의 가격입니다. 주가는 대표적인 경기선행지수입니다. 경기선행지수란, 경기가 좋아질지 나빠질지 예측할 수 있는 기준을 말합니다. 물론 요즘엔 온라인 매체 및 커뮤니티가 활발해서, 굳이 주가를 보지 않아도 미리 각종 뉴스와 글로벌 흐름을 보고 실시간으로 반영되기도 하죠. 오히려 가상화폐가 훨씬 반영 속도가 빠르지요. 가상화폐는 24시간 장을 닫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숙연)
주가는 금리와 반비례 관계입니다. 즉, 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떨어지고, 금리가 내려가면 주가는 오릅니다. 지금 금리가 엄청 높다고 난리지요? 우리 주식과 가상화폐 시장은 어떻습니까? 처참하지요? 네 그것입니다..(눈물)
왜그럴까요? 금리가 오르면 이자율이 올라간다 내려간다? 올라간다! 그럼 어차피 내 자산 증식하려고 돈을 증권 계좌에 넣든, 은행 입출금 통장에 넣는 것인데. 주식은 쭉 쭉 떨어지기만 하니, 차라리 은행에 넣는게 이득이잖아요? 그럼 개인 투자자들을 비롯해 기관들도 주식을 매도치고, 모두 은행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선택하겠지요. 이렇게 흐름이 반복되면, 매수/매도세가 반복되면서 잃어버린 10년 같은 말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냥 시장이 죽어버리면서, 그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리니 손절치거나, 말 그대로 존버 해야 하는 괴로운 시간이 오는 것이죠. 이런 일을 겪지 않으려면, 경제지표 공부 해야겠죠?
경제지표 4대천왕 : 환율, 유가
금리, 주가 알고보니 별거 아니죠? 환율과 유가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요!
3. 환율
환율은 더 정확히 말하면 원/달러 환율이라고 말할 수 있지요. 원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는 필수 경제지표입니다. 이 환율이라는 녀석은 금리와 함께 짝궁처럼 연동되어 움직입니다. 만약, 환율이 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환율이 상승하면 기업들은 수출 마진이 높아지지만, 수입 물품의 물가가 상승하여 역마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해당 기업이 주로 수출을 하느냐, 수입을 하느냐에 따라 그 운명은 갈리게 되지요. 기본적으로 달러가 강세이면 원화의 가치는 하락합니다. 그럼 우리나라 기업에 투자한 해외 투자기관들은 어떤 행동을 할까요? 원화 가치가 쓰레기가 되가고 있는데 당연히 투자금을 빼게 됩니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수출 마진 보다, 외국 투자자들의 투자 자본 유출로 인한 피해가 훨씬 크답니다. 반대로 환율이 떨어지면 앞서 말했던 현상과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겠지요. 특히, 해외에 갚아야 할 국가의 국채가 줄어들어 국가의 곳간의 사정이 넉넉해지지요
그렇다면 환율이 오르는게 좋을까요, 떨어지는게 좋을까요? 정답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입니다. 환율이 오르고, 내리는 폭이 너무 크면 국가의 경제는 안정될 수 없습니다.... (지금처럼 말이에요 ^_ㅠ)
BBC 2021년 6월 23일 기사입니다.
The lowering of interest rates has probably had the greatest impact.
금리 인하가 주가와 집값 번창의 주요 원인이 되었고, 자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
These interventions have come at a great cost.
하지만 우리는 결국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이로부터 6개월 뒤,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궁금하다면 네이버에 주가 검색 후 2021년과 2022년을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4. 유가
유가란 석유 거래 가격을 뜻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이 "와 기름값 진짜 많이 올랐다"하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그 만큼 우리 살갗에 가장 가까이 느끼는 경제 지표가 이 유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석유를 생산하는 국가는 전 세계에 얼마나 될까요? 약 100여 개 국가이며, 그중 세계 10대 산유국은 미국, 사우디라아비아, 러시아, 캐나다, 중국, 이라크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토록 우리 삶에 너무나도 중요한 석유를 생산하는 국가에 문제가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석유 수출 국가에 의존하는 수입 국가들의 경제에는 큰 타격을 입겠지요? 석유라 하면 바로 생각나는 것이 차에 가솔린, 디젤과 같이 주유하는 장면이 생각나실텐데요. 이 외에도 석유를 재료로 하는 플라스틱, 화학 제품을 만들 때도 석유가 반드시 필요하지요. 즉 우리 삶의 유지에 필요한 생필품을 제작하는데 석유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만약 석유가 부족해지면? 석유를 원료로 하는 물품들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되겠지요. 이렇듯 석유는 우리 삶 깊숙히 관여되어 있기에 유가는 너무나도 중요한 경제 지표랍니다.
마무리
아따마, 홍자두님. 참 돈 벌기 힘드네요, 이런 재미없는 개념까지 다 알아야 한다니요. 맞섭니다. 너무 귀찮고 재미없을 수 있죠. 근데 재밌게 공부하면 재밌어지거든요?... 그게 무슨 말이냐. 일단 그 경제 중심에 내가 있어야 해요. 계속 뉴스와 신문 속에서 나오는 경제 뉴스와 각종 용어들과 친숙하지 않기 때문에, 점점 더 멀어지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그 커뮤니티에 들어가기 위해 무엇이든 하다보면 언젠가 그에 준하는 행동들과 지식들을 내가 알아서 스스로 쌓게 된답니다. 경제에 항상 내 눈, 귀, 손의 스위치를 켜둔다고 생각해보세요. 이해가 당장은 가지 않더라도 그냥 듣고, 보고, 손으로 개념을 적어 내려가보세요.
앞서드린 말씀처럼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나의 휴대폰 배경화면 앱들부터 정리를 시작하시고요. 특히, 여러분들의 시간을 앗아가는 도파민 팡팡 커뮤니티, 쇼핑, 각종 OTT(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앱들은 2023년 맞이하여 삭제 해보심이 어떠실까요 ^^7 경제 관련한 공부를 재밌게 할 수 있는 유튜브들 채널을 최대한 많이 시청하세요. 그럼 알아서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당신을 경제 똑띠로 인도해줄 것입니다.
*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오리지날 콘텐츠 정 보고 싶다면 유튜브 편집본으로 보세요 ^^7 이렇게라도 2023년 간절하게 살아봅시다.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 알간지님이 알려주는 경제 관련 용어 영상인데요. 분량은 30분인데,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즘 흐름과 맞물려서 잘 만들어졌어요. 이 영상까지 함께 꼭 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안뇽!
https://youtu.be/6tw-WkrX6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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