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베이비스텝, 빅스텝, 자이언트스텝, 울트라스텝 용어 뜻

금리 인상이 경제 이슈지요. 뉴스, 신문에서 대두되며 한국음행,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발표하는 기준 금리 기사를 보면 베이비스텝, 빅스텝, 자이언트스텝이라는 용어가 자주 보이는데요. 뜻이 무엇일까? 궁금하셨던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용어 설명과 함께 경제공부 고고씽!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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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용어 뜻

기준금리 용어를 알기 전에 금리의 뜻부터 가봅시다. 금리란 한자 풀이로 쇠 금 金 이자 리 利, 예금이나 빌린 돈에 붙는 이자 or 그 비율을 말합니다. 이 금리는 당연히 각 나라의 중앙은행에서 기준을 세웁니다.

 

• 한국 : 한국은행
• 미국 : 미국연방준비은행(Fed)
• 유럽 : 유럽중앙은행
• 영국 : 영국은행
• 일본 : 일본은행

 

자, 네이버에 검색하면 요렇게 각 국가 별 중앙은행 기준 금리가 뜹니다. 비율로 뜨죠? 근데 이상한 점이 있어요. 홍자두 이미지로 일본이 우연히 가려졌는데..^^(우연이 아닌가ㅎ) 다시 캡쳐하기 귀찮아서 그냥 둘게요 ㅎ 일본은 -0.10%로 마이너스입니다. 금리가 마이너스라니? 

 

기준금리가 마이너스인 국가가 있습니다. 일본, 스위스, 덴마크인데요. 이 나라에서는 은행에 돈을 예금하면, 이자는 커녕 오히려 돈을 뺏깁니다. 무슨 명목으로? '보관료'로! 은행에 돈을 맡기는 댓가가 '이자'가 아닌 '보관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래서 일본이 은행에 돈을 안 맡기고, 집에 현금으로 보관하는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맡기자마자 원금 돈삭제를 경험하고 싶으면, 이 나라들에 돈을 맡겨보시면 됩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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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고금리? 경제와의 관계

그래요, 금리가 뭔지 알겠어요. 그럼 기준금리를 통해 기준은 왜 정하고, 올렸다가 내렸다가 반복하는 것이며, 왜 전 세계가 기준금리에 주목하는 것인지 그 이유는 뭡니까? 네네, 설명해드리지요. 우선 기본적으로 저금리는 금리를 낮춘다, 고금리는 금리를 올린다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전 세계 중앙 정부들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또는 글로벌 이슈(예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기도, 내리기도 합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발표하면? 요런 순서대로 소비, 투자, 물가까지 우리의 살갗으로 느껴지는 모든 요소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토록 통화정책의 효과는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어마 어마한 영향을 미칩니다.

 

• 저금리 : 경제 활성화 - 금리 인하
• 고금리 : 경제 축소 - 금리 상향

 

기준금리가 변경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시간 순서대로 살펴볼게요. 기준금리가 변경 되면, 단기시장 금리, 장기시장 금리, 은행 예금, 대출 금리 등 금융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럼 금리가 인상할 때, 인하할 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봅시다.

 

 

기준금리 인상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대출이자도 오르고 예금이자도 오르지요? 그렇다면 은행에 돈을 빌려 대출을 발생시킨 사람들은 돈을 빨리 갚기 바쁠 것이고, 예금 안 하던 사람들도 은행에 돈을 맡기기 바쁠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저축하면 이자를 더 주니, 소비를 줄이고 저축하게 되지요. 그러면 소비도 축소 되니, 기업들이 생산해 내는 물건이 잘 안 팔릴 것이고, 재고만 계속 쌓이니 공장을 돌리지 않아도 되겠죠? 그러면 사람 쓸 일도 없으니 실업률은 높아질 겁니다. 기업들은 위기를 겪으며,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는 줄 것이고 대출도 받지 않으니 유동 자금도 줄고, 이렇게 경기 침체가 찾아오게 됩니다.

 

부동산 1타 강사가 말하는 내 아파트 값이라는데 ^^ 웃겨요? 난 안 웃겨요 캬캬캭

 

한편, 부동산, 주식 채권, 가상화폐 등 자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오르면 대출 금리가 오른다고 했죠? 그럼 주식, 부동산, 코인에서 고수익을 내지 못해 이자 내기가 부담스러워지는 사람들은? 더이상 못 버티겠다면? 손절하고 이자 갚기 바쁠겁니다. 대출로 부동산 투자도 어려워 질 것이니, 당장 실거주 부동산 구매하려는 사람은 대출 말고 보유한 현금으로만 사려고 하겠죠? 그렇다면 수요자들의 자금 규모가 작아지니, 덩달아 부동산 시세도 하락 하고 전체적인 자산 평가액 자체가 줄어듭니다.

 

한국 vs 미국 기준금리 비교

 

기준금리 인하

반대로 생각해봅시다. 신문에서 자주 보던 말이 있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를 낮춘다는 말이 앞서 예를 들었던 상황 정 반대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됩니다.

 

이렇게 기준금리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소수점 한자리 차이지만, 그 영향도가 어마어마 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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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스텝, 빅스텝, 자이언트스텝, 울트라스텝 뜻

자, 느낌 왔죠? 금리를 얼마나 인상 또는 하락하느냐에 따라 베이비, 빅, 자이언트스텝으로 부르는 겁니다. 베이비 < 빅 < 자이언트 크기 순이겠죠?

 

베이비스텝 baby step (25bp, 0.25%)

0.25%p 상승 또는 하락시키며, 아주 최소한의 폭으로 금리를 올리고 내림으로서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이끌고 가야 할 시기에 베이비스텝이라고 부르지요.

 

 

빅스텝 big step (50bp, 0.50%)

0.50%p 상승 또는 하락폭일 때! 빅스텝이라는 의미 자체가 큰 발전 or 큰 도약을 말하는데, 베이비스텝의 2배를 달하는 상승 폭이니 그럴만 하죠? 최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미국이 발표한 기준금리가 바로 빅스텝 수준이었는데요. 인플레이션이 8%대를 유지하며 전 세계 경제에 리스크를 안겨주니, '물가 안정을 위해 빅스텝을 밟겠다'라고 공표한 것이지요. 이제 무슨 뜻인지 느낌이 뙇 오지요?

 

자이언트스텝 giant step (75bp, 0.75%)

0.75%p 상승 또는 하락. 거인의 발걸음이라는 뜻에 맞게 어마 어마 하게 높죠? 현재 빅스텝의 영향력도 이정도인데, 자이언트스텝은 얼마나 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칠지 조금 떨려요 ㅎ 미국은 41년 만에 최초로 소비자물가 CPI가 8%를 초과하여, 향후 자이언트스텝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는 FOMC 일정과 그 연사 내용에 모두가 귀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지요.

 

울트라스텝 ultra step (100bp, 1.00%)

최근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가능성은 낮지만, 한꺼번에 1% 포인트까지 올리는 울트라 스텝까지 논의 중입니다. 뭐 이러다가 울트라캡숑도 나오고, 찐스텝도 나오고,,ㅎ 그나저나 지금 빅스텝에도 주식, 코인으로 파산한 사람들 국가에서 빚 탕감해준다 영끌족 빚투족 난리인데 자이언트스텝, 울트라스텝까지 이행되면 이 세상이 어찌 될지 아찔하네요.

 

* 틈새 용어 bp (basis point)
이자율 계산할 때 사용하는 최소의 단위예요. 신문, 뉴스에서 자주 나오니 기억해두기!
1% = 100bp, 1bp =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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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FOMC 일정

이렇게 중요한 기준금리, 나만 몰랐다고? 지금부터 알면 되지요. 올해에는 총 8번의 FOMC가 예정되어 있는데, 현재 7월 기준으로 하반기에는 총 4번의 FOMC가 남았습니다.

 

 

7월 26일 ~ 27일
9월 20일 ~ 21일
11월 1일 ~ 2일
12월 13일 ~ 14일

 

저는 FOMC 일정을 꼭 달력에 써놔요. 가상화폐 같이 유동성이 큰 자산의 경우 바로 바로 대응 할 수 있도록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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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영향도 : 부동산, 가상화폐(코인), 주식

홍자두님, 자이언트스텝인지 울트라스텝인지 뭐든 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 부동산, 코인, 주식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글쎄요.. 저도 그것이 궁금합니다만.. 우리 같은 개미들이 미래를 맞출 수 있다면, 시기 적절하게 대응하고 매수 매도 했다면, 이미 부자가 되어서 회사 따위 다니지 않았을 겁니다. 그쵸?..ㅎ 그래서 쓴 글이 바로 아래 글이고요! 자산 분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은 제 글이 모쪼록 생각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벌어지는 경제상황, 재테크 투자 어떻게 할까?

 

오늘 신사임당님 영상을 하나 봤어요. 신사임당 유튜브 채널을 매각하고 비로소 자산 100억대를 달성하셨다는. 유튜브 채널을 하면서 이렇게 생각을 해보셨대요. 서정진 회장님을 꼭 한 번 채널에 게스트로 모시고 싶었는데, 이래 저래 섭외가 잘 안되었나봐요?

 

그래서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님을 모시진 못하지만, 서정진 회장님처럼 되려고 노력해볼 순 있지 않나? 라고요. 모든 목표를 이룰 순 없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뭐라도 포기하지 않고 해보는 이 자세가 오늘 또 하나 배움의 거리가 되어서 캡쳐해보았습니다 ㅎ. 그러한 자세와 마인드가 신사임당님의 자산을 100억까지 불리는데 원동력이 되어준 것이겠지요..

 

암 리취 ^^*

 

포기하지 말고, 지치지 말고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이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리의 자산을 지키고, 증식시키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길목에 서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쏟아져 나오는 경제 기사 더 잘 읽고 싶어서, 책 한권 샀는데 조만간 리뷰 카테고리 하나 더 만들어서 책 리뷰도 포스팅 해보려구요. 호호!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