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장 파월 연설 2022년 1월 관전 포인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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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장 파월 연설 2022년 1월 관전 포인트 분석

by 홍자두의 머니로그 2022. 1. 12.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제롬파월(Jerome Powell)의 1월 연설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과 관련하여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 투자 자산의 귀추가 그의 말 한 마디에 달려있기 때문이죠. 주요 관전 포인트 함께 살펴봐요!

목차

     


    파월 의장 연설 1/11 요약

    세계 경제를 쥐락 펴락 하는 미국의 파월 의장이 재임 인준 청문회에 참석하여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미리 예측해볼 수 있는 연설을 진행했는데요. 특히 흥미로운 것은 비트코인이 42k를 찍고 약반등한 것을 파월이 가상화폐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두고 위기 속 호재이며 저가 매수를 할 기회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파다합니다. 파월 의장의 연설을 살펴봅시다.



    먼저 어제 파월 의장의 연설에 대한 요약본에 대해 살펴본 후, 향후 남아있는 1월 연설 일정 주제 별로 경제적 관전 포인트에 대해 다루어 볼게요.

    1. 총론
    미국의 경제는 회복되기 때문에, 양적 완화와 같은 경기 부양책은 더이상 필요 없음.

    → 덜매파적 자세 + 양적 긴축 발언

    2.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원인으로 보았던 공급망 병목현상(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함)은 올해 서서히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중반까지 지속될 가능성 있음. 따라서, 완전고용 보다 물가 안정에 향후 초점을 맞추고자 함. 이때, 인플레이션이 더 심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3월 테이퍼링 종료 후 여러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할 것임.

    3. 양적긴축
    양적긴축 일정은 FOMC를 통해 의논하여 결정할 것이며, 양적긴축 돌입 일정은 올해 하반기로 예상.

    4. 디지털화폐
    디지털 화폐 보고서는 이미 준비되어 있음. 조만간 발표 예정임. 만약, 디지털 화폐 허용시 스테이블 코인과 함께 공존할 수 있음.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한 정책도 함께 마련 준비에 있음.


    파월 의장 연설 1/12 관전포인트

    경제 흐름이 그의 말 한 마디에 오가는 만큼 파월 연설 일정을 미리 알아두는 것 만큼 대응하기 좋은 것은 없지요. 1월에은 이번주 3일 연속 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 1월 12일 수요일 : 주요 내용
    1. 2021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2. 미국 연준 베이지북 공개 일정

    수요일 관전 포인트
    1. 인플레이션을 야기하는 소비자물가지수
    - 최근 글로벌적으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The bottlenect economy, 즉 병목 현상이라 부르는데. 이런 현상은 물가수준이 지속해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을 야기합니다.
    - CPI(Customer Price Index)란 일반 가구에서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평균적으로 나타내는 물가를 말합니다.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수인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발표되는 것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라 할 수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이 계속 야기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화폐의 가치가 덜어져 경기를 둔화시키고, 기업의 성장의 기반이 되는 자금 대출이 막히면서 기업 생산력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발표하는 CPI 수치가 중요한 것이지요.

     

    2022 The Beige Book


    2. 미국 경제추세와 문제점을 정리한 베이지북
    Beige Book(책 표지 색이 베이지 색이라 베이지북으로 불림)은 미국의 12개 지역 연준 관할 지역 각각의 경제상황과 문제점들을 정리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해에 8차례에 걸쳐 발표하는 경제 동향 리포트로 올해 첫 2022 1차 베이지북을 발표하는 시기이지요. 소비자 동향, 물가, 고용 등 다양한 경제 지표를 담고 있고 특히 경제 상황에 영향을 주는 통화정책의 기반이 되는 자료가 되기 때문에 아주 주요 지표라고 할 수 있지요.


     

    파월 의장 연설 - 1/13 관전 포인트

    1월 13일 목요일 : 주요 내용
    1. 2021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2.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청문회 일정

    ■ 목요일 관전 포인트

    1. PPI 상승 여부

    - 생산자 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 PPI) 상승 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 높습니다. PPI란 앞서 말한 CPI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생산자 관점에서 보는 인플레이션의 척도입니다.

    - 상품 가격의 변화는 일반 마트 식재료 구매부터 금리에 민감한 고가 사치품까지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요 경지 지표로 인식하는 월별 지표.

    - 작년 11월 PPI 지표는 12월 14일에 발표하였는데 9.6%로 2010년 이후 역대급 최고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investing.com


     

    파월 의장 연설 - 1/14 관전 포인트


    ■ 1월 14일 금요일
    1. 2021년 12월 소매판매 발표
    2. 2021년 12월 산업생산, 수출입물가지수 발표
    3. 존 윌리엄스 뉴욕 연합은행 총재 연설 일정

    ■ 금요일 관전 포인트

    1. 소매판매(Retail Sales)

    - 소매판매는 미국에서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이터 중 하나입니다. 이 발표는 해당 월에 가장 시장을 크게 움직이는 지표이기도 함. 미국 경제의 현 상태를 잘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 소매판매란 특정한 기간 동안의 소매 상품을 판매한 총량을 의미합니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나타나기에, 경제 흐름을 조정하는데 중요한 경제 지표로 사용됩니다.

     

    Retail Sales 지표 (출처 : investing.com)

     


     

    그래서 사요? ㅎ.....

    이 드립 왠지 모르게 항상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궁금하네요^^. 사요 말아요?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건 수석 전략가는 높은 금리는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고, 가치주로 전환할 기회라 시장의 현재 심리는 아직 더 높은 금리를 견딜 수 있는 상황이니 저가 매수할 기회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JP모건 말고도 국내 이코노미스트들도 3개월 간 저가 매수하라는 의견이고요. 제가 최근에 두물머리 빈센트 이코노미스트 포스팅 공유드렸죠? 안 보신들은 한 번 보시구요.

     

     

    2022년 주식, 코인, 부동산 내다 볼 경제 전망 분석자료

    코인이고 주식이고 장이 어수선합니다. 홍자두는 이럴 때 매매를 쉬며 시장 공부를 합니다. 내가 놓친건 무엇이 있을지, 보지 못하고 있는 건 무엇일지 빈틈을 채우려 합니다. 신사임당님 채널

    hongjadoo.tistory.com

     

    두유 리멤버?....2020년 3월 초 찐공포의 시기...

     

    근데 다들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하는데, 아직 찐공포는 아니다 싶어요. 왜냐구요? 아직 무섭지 않거든요. 아직 비싸 보여서 안 사고 있음. 2020년 3월에 이런 기사 매일 났는데도 안 사는 사람들은 안 샀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 진짜 무서워서... 너무 무서워서 못삼. 저도 아직 안 무섭거든요. 조금 더 관망하다 주워야겠습니다. 주식, 코인, 부동산이든 뭐든 아직 주을려면 한~참 남았다!

     

    오늘의 결론 : 찐공포는 아직 멀었다. 진짜 무서워서 못사겠다 싶을 때 사자. 그것이 저가매수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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