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방법 알랴드림 1~2월 수익 공개

이 시국에 쫌쫌따리 돈 벌 수 있는 꿀통 공모주 청약 시작 안 해보실라요? 주식 해본 사람은 다 알 것이라 생각했으나 또 모르는 자들이 많더만요. 대상승장 때는 이런거 할 시간 없지만 요즘처럼 시간이 넉넉할 땐 아주 쏠쏠하더이다. 재테크 초보도 쉽게 가능!

목차

 

---

공모주 청약 개념

요즘 홍자두가 쏠찬하게 돈 벌고 있는 공모주 청약 알랴드립니다. 처음 알아가는데 조금은 귀찮아도 한 번 하는 방법만 알아두면 쫌쫌따리 용돈벌이 할 수 있는 공모주 청약! 특히 재테크 초보, 주식 초보들에게 강추 드려요.

공모주 청약 개념 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부동산 청약은 많이 들어봤어도, 공모주 청약은 조금 낯선 분들이 계실텐데요. 새로 상장하는 신규 기업의 주식을 배정 받기 위해 청약을 신청하는 것이지요. 부동산도 새 아파트 청약 받으려고 청약 통장도 만들고, 청약도 신청하잖아요? 공모주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대로 컬리처럼 글로벌 경제 상황 봐서 지금 상장하면 제 값 못 받겠다 싶을 때는 상장 취소하는 경우도 있음

그렇다면 기업들은 왜 상장하고, 이때 주식을 일반인들 대상으로 왜 배분을 해줄까요? 주식을 발행해서 세운 기업들을 ‘비상장 주식회사’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상장을 하면 ‘상장 주식회사’가 되는 것이죠. 상장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가 무엇이냐? 비상장 주식회사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주주들의 주식 거래 불편함
2. 기업이 자금이 필요해 주식을 발행하고 싶어도 투자자를 모으기가 어려움

그렇기에 기업들과 주주들은 원활한 주식 거래와 사업 성장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코스닥에 자신의 회사를 상장시키고 싶어 하는 것이죠. 따라서, 한 회사가 상장한다는 것 자체가 그 회사의 사업을 확장하고 앞으로 더 나아갈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므로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주가가 일명 ‘따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바로 공모주 청약이 핫한 이유지요. 공모주 청약 따상에 대해 더 알아봅시다.

---

공모주 청약 수익금 버는 원리

공모주 청약이 떴다 하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일명 200% 수익을 얻는 ‘따상’이라는 달콤한 단타 돈벌이가 되기 때문이죠.

그 원리는 이렇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 시피, 상장하는 기업들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된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공모주 청약 당첨이 안되더라도, 상장과 동시에 사서 팔려는 사람들 또는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싸게 사서 해당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보유하려는 사람들이 모이게 됩니다.

이때, 아래와 같이 정의 해볼게요.

 

■ 주식을 사서 바로 팔거다 = 팔자파
■ 주식을 싸게 사서 보유할거다 = 사자파

팔자파와 사자파의 비율을 기반으로 공모주 당일 따상이 가능해지느냐 불가능해지느냐의 길로로 갈리는데요.

■ 사자파 > 팔자파 : 따상으로 갈 확률 높음
■ 사자파 < 팔자파 : 손해 볼 확률 높음

그런데, 만약 내가 공모주 청약에 당첨된 사람이라면 최저가로 구매했으니 사자파와 팔자파 흐름을 지켜본 뒤, 매도 시점을 정하면 되겠지요? 팔자파의 힘이 더 강해서, 내가 매수한 공모주 청약가 보다 더 낮아져 손해볼 우려가 두려워 공모주 청약을 안 하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실제로 장이 안 좋을 땐, 물량 떠넘기기 식으로 상장 하자마자 손해보는 경우가 있을 순 있죠. 하지만 요즘처럼 다시 장이 회복될 때에는 대다수 수익을 보기 때문에 하기만 하면 몇 만원이라도 수익을 볼 수 있답니다. 홍자두는 시드 좀 크게 넣는 터라 한 번 할 때마다 몇 십만원 단위로 돈 벌 고 있어요!

---

 

공모주 청약 넣는 법

 

1. 증권계좌 만들기

공모주 청약의 경우, 상장하는 기업이 지정한 증권사가 공모주 청약을 발행합니다. 따라서,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해당 증권사의 주식 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요즘은 카카오로도 손쉽게 주식 계좌 개설할 수 있어서 전혀 어렵지 않게 개설 가능합니다.

 

다만, 공모주 청약 신청 당일날 주식 계좌 생성해야지 했다가 낭패볼 수 있어요. 증권사 별로 심의 기간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또한 신청자가 몰리는 경우에는 조금씩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한 증권사 계좌는 터놓으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렇지만 보통은 하루 만에 개설 된답니다.

 

 

2. 증거금 넣기

공모주 청약을 하려면 뭐가 필요하냐, 바로 '증거금'입니다. 청약 공모주 증거금이란 기업 주식을사기 위해 일종의 계약금처럼 내는 돈을 말합니다. 왜 돈을 내느냐? 증권사에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돈 많은 놈들한테 주식 더 줄게'라고 하는거죠. 돈 많은 건 그 만큼 능력이 있다는거고, 그렇게 능력이 많은 사람들한테 우리 고객사의 주식을 사게 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일 수 있잖아요? 부동산 청약은 보통 청약 점수라고 해서 가족은 얼마나 부양하는지, 연봉은 얼마나 되는지, 그 지역에 얼마나 살았는지를 보지만! 청약 공모주는 오로지 '얼마나 많은 자금을 증거금으로 맡길 수 있는지'만 봅니다.

 

그래서 공모주 청약에서 승부수를 걸려면 뭘 해야 한다? 증거금을 영끌해야 한다. 위 이미지를 보세요. 님이 낼 공모주에 따라 최대 받을 수 있는 주식 수량이 표기되어 있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저만큼 다 살 수 있는게 아니고 경쟁률에 따라 1/n되서 분배되기 때문에, 최대한 증거금이 높을 수록 많은 주식을 받게 됩니다. 그 말인즉슨, 증거금이 많을 수록 주식을 많이 받게 되고, 투자 수익률은 높아진다는 결론을 얻게 되지요!

 

 

 

사람들중 일부는 마이너스 통장까지 뚫어서 마통 자금까지 끌어들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인즉슨, 청약이 종료되면 보통 2~3일 안에 증거금이 모두 환불되거든요. 그래서 리스크가 크게 없기 때문에 마통 영끌하면서까지 공모주 청약 증거금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입니다. 물론 홍자두는 그렇게까진 안 합니다 ㅎ 비추하기도 하고요.. 그 이유는 포스팅 맨 끝에서 알랴드림 ㅎ

 

 

 

3. 배정결과 기다리기

청약 신청을 하고 나면 배정 결과만 기다리면 되는데요. 제가 며칠전에 참여한 나노팀 청약 공모주를보면 일정이 요렇게 됩니다.

 

- 2/21 청약 신청일

- 2/22 배정결과

- 2/23 환불일

- 3/3 상장일 

 

 

 

8,500주 중 비례 배정으로 3주 받았네요. 즉, 청약은 경쟁률에 따라서 배정 받습니다. 제가 아무리 증거금을 몇 억 넣는 다고 해도 원하는 만큼 주식을 받을 순 없어요. 청약 증거금 55,250,000원 중 3주 매수금인 39,000원 뺀 나머지 금액만 환불 받습니다. 환불도 바로 다음 날에 해줘서 왜 마통까지 뚫는지 아시겠죠?ㅎ

 

그런데 같은 돈이라도 자신이 해당 증권사의 우대 고객이면 더 많은 물량을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증거금의 50%까지만 청약 가능하지만, 거래금액이 높은 우대 고객은 증거금의 100%까지도 가능하답니다. 따라서 맨 처음에 증권계좌 만들 때 본인이 우대 고객인 증권사가 있다면 해당 증권사를 선택해서 청약 공모주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

 

공모주 투자 원칙 및 매도 타이밍

아니 홍자두님 보니까 몇 주 받지도 않고 그게 뭐 따상인지 뭔지 안 하면 손해 아닙니까? 예 그렇죠. 손해죠. 그래서 투자 원칙을 세우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1. 너무 낮은 경쟁률은 유의하자

경쟁률이 낮다는 것은 본인이 신청한 물량을 온전히 다 받을 수 있다는 리스크가 발생. 한 마디로 물량 떠안기.

 

2. 청약 둘째 날에 들어가자

청약 신청은 보통 2일 간 진행되는데, 기관 수요 예측 자료를 기반으로 경쟁률을 가늠해본 후 드가자.

 

3. 청약 기업 분석

무지성 투자는 금물. 어느정도 기업 분석은 하고 드 가자.

 

4. 매도는 앵간하면 상장 첫날하자

거래량도 많고 상승폭도 제일 큰 상장 첫날에 익항옳(익절은 항상 옳다) 외치고 수익금에 만족하자

 

 

 

---

 

홍자두 공모주 청약 수익 인증

2023년 1~2월에 참여한 공모주 청약 수익금 인증합니다!

요거슨 미래 반도체 공모주 청약! 수익률 147%로 거의 따상에 가까운 수익 먹었구욤.

 

 

요때는 2월인데 꿈비, 샌즈랩입니다. 꿈비 224%, 샌즈랩 147%로 아주 공모주 청약 덕분에 별로 노력 들이지도 않고 짭짤허이 벌었어요 ㅋㅋㅋ 

 

요즘 제가 느끼는 바는 돈이 돈을 버는 거 같아요. 가상화폐로 어느정도 시드 만들어 두고 나니, 돈이 계속 돈을 법니다. 일정 금액 지갑에서 계속 출금해서 현금화 하고 있는데 토스에서 이자 빵빵하게 줘, 가끔 공모주 청약으로 쫌쫌따리 욕심 없이 돈 벌고! ㅎㅎ 요즘 경기가 약간 회복하는 척 해서 가상화폐 장이 살짝 재미가 없는데, 그래도 그 안에서 또 숨은 꿀통 발견하는 재미로 살고 있습니다. 요즘 재테크 포스팅이 잘 없었는데, 앞으로 노력해볼게요! 꿀통 푸는게 쉽지 않은 시국인지라,,,! 욕심 부리지 않고 조금씩 천천히 포기하지 않고 재테크 가랑이 붙잡고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