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스왑 잡으러 온 UFO스왑이 어제 출시 되었죠. 스테이킹 1일차 후기와 함께 클레이튼 기반 DEX인 UFO SWAP에서 NFT를 활용한 스테이킹 등 지금까지 실패한 디파이 플랫폼의 헛점을 어떻게 보완했는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살펴 보겠습니다.
목차
클레이튼스왑 뿌시러 온 UFO스왑 두두-둥장!
클레이튼 기반의 UFO스왑은 다른 디파이 플랫폼과는 달리 스왑 기능을 달고 완전히 독립된 DEX 플랫폼으로서 11월 6일에 런칭을 성공적으로 이행했습니다. UFO스왑은 사실상 클레이스왑과 구조가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LP풀에 유동성을 공급하면 클레이스왑에서는 KSP를 주지만, UFO스왑에서는 UFO 토큰으로 보상을 주는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까지 출시되었던 디파이플랫폼 1세대부터 최근 런칭 사례까지 살펴 보자면, 하우스코인, 코코아파이낸스, 카이프로토콜 등 모두 승승장구 할 것만 같았지만 결국 곡괭이 코인의 끝을 보여주였지요.
그런데 UFO스왑은 이러한 지난 디파이 플랫폼의 헛점들을 보완하여, 차세대 디파이 플랫폼으로서 당당하게 클레이스왑을 잡겠다는 공표를 내세우며 등장했는데요! 과연 UFO스왑이 성공할 수 있을지, 현재 스테이킹하게 되면 수익률은 어떠할지, 보상 토큰인 UFO 시세는 얼마인지, UFO스왑이 지난 플랫폼들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타 플랫폼과의 차이점인 런치패드, 부스터 NFT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현재 UFO스왑 스테이킹 1일차 중인데, 스테이킹 해본 후기도 함께 알랴드리겠습니다. 레고레고!
차세대 디파이 플랫폼 UFO스왑 소개
클레이튼이 낳은 자식이라고 볼 수 있는 UFO스왑이 10월에 옥션스왑을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어제자로 스테킹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는 UFO스왑 플랫폼을 오픈했습니다. UFO스왑은 탈중앙화 DEX 기반의 금융 서비스로 LP풀에 나의 토큰으로 유동성 풀을 제공하면 이자를 수확하는 형식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였는데요! 바로 NFT를 보유하고 있다면, 보유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UFO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 이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NFT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 투자 포트폴리오로 NFT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함께 고려해보시면 좋겠지요.
UFO스왑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세가지로 추려볼 수 있습니다.
- 기존 디파이 플랫폼(클레이스왑)처럼 토큰을 예치해 이자를 보상받는 것에 더하여
- 부스트 NFT 기능을 활용해서 내가 기존에 받아야 할 수익률을 부스팅하여 더 높은 이자 수확 가능
- 그리고 NFT를 보유하는 것 자체만으로 $UFO 토큰 획득 가능
Yield Farming이라고 불리는 기존 디파이 플랫폼들과는 다소 차별점이 있죠? UFO스왑은 NFT를 하나의 투자 담보 상품으로 바라보았다는 것인데요. UFO 미디엄에 따르면 UFO스왑은 NFT가 지금껏 수집품 그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NFT와 DEX가 결합된 탈중앙화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것입니다. 즉, 디파이 생태계와 NFT 생태계를 결합하여 기존에 디파이, NFT 플랫폼이 갖고 있던 한계점을 보완하여 유저들의 수익률을 더 극대화 시키고, 안정적인 자금흐름을 만드는 탄탄한 금융 서비스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이 UFO스왑의 목표입니다. 조금 잠잠했던 클레이스왑에 열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는 UFO스왑.
최근 정글캣 Junglecat, 뭉크 Munk 등 다양한 NFT민팅에 참여하며 NFT 플랫폼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던 참이었는데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 UFO스왑 기대되네요. 지난 1세대 디파이 플랫폼과의 문제점과 비교하여 알아보겠습니다.
UFO스왑 VS 디파이 플랫폼, NFT 플랫폼
UFO스왑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디파이와 NFT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입니다. 각각의 플랫폼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탄생한 것이죠. 지난 1세대 플랫폼들과 비교하여 UFO스왑이 과연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알랴드리겠습니다.
1. UFO스왑 vs 디파이 플랫폼(코코아파이낸스, 카이프로토콜, 스테이크 하우스)
지난 디파이플랫폼들의 가장 큰 문제는 곡괭이 코인의 몰락이었습니다. 곡괭이 코인의 가격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한 번 자세히 다루어 본적이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한 번 읽어보시길 바라구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곡괭이 코인, 즉 디파이 플랫폼의 거버넌스 코인의 가격은 점차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곡괭이 코인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발행되고 공급되는 토큰의 수는 더 많아지고, 수요는 정체되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엄청난 상승률로 치고 들어온 디파이 플랫폼의 곡괭이 코인들의 끝은 모두 좋지 않았습니다. 1달러를 유지하는 스테이블 코인들 조차도 결국 1달러를 유지하지 못했고, 이러한 매도세를 이기고자 각 디파이 플랫폼 개발팀들은 바이백이라는 제도를 사용했으나 그때마다 유저들은 차익 실현으로 이용해먹을 뿐 1달러를 유지할 만큼의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UFO스왑은 여기서 1세대 디파이 플랫폼들의 문제를 정의합니다. '스테이킹을 통해 수확한 보상 토큰을 바로 한 번에 판매하지 못하게 제어하고, 60일에 나누어서 일일 이자 지급 형태로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UFO스왑 유동성 풀에도 안정적으로 TVL을 유지하며 UFO 토큰 가격을 안정화시킬 수 있고, 유저 수와 자금 흐름도 안정적으로 긴 호흡으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디파이 1세대 플랫폼은 토큰을 한 번에 매도 가능하게 제어를 풀어주어서, 곡괭이 코인들의 그래프들을 보면 우햐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이러한 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UFO스왑의 스테이킹 정책입니다.
2. UFO스왑 vs NFT 플랫폼(오픈씨, 솔라나트)
NFT플랫폼이 사실 몇 개 없는데, 대표적인 오픈씨, 솔라나트와 비교해보겠습니다. NFT는 사실 수요가 없으면 쓰레기 디지털 파일이 되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NFT민팅에 당첨이 되어도, 당첨된 민팅NFT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 것 같으면 박스가에 바로 판매하기도 하고, 바닥가에 맞추어 매도하여 원금을 확보하는 유저들의 행태가 최근 보이곤 하지요. 이러한 문제점이 바로 NFT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NFT를 보유한 것만으로도 어떠한 베네핏도 없다는 것입니다. NFT그림 작품을 소장한 것만으로도 베네핏을 주겠다는 것이 UFO의 새로운 관점이구요. NFT에 관심이 많은 유저로서 이러한 부분이 굉장히 흥미롭고 대환영입니다. NFT그림을 하나의 금융적 가치를 지니는 담보 상품으로서 UFO스왑이 인정해주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UFO 토큰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자, 왜 UFO스왑이 차세대 디파이 NFT 플랫폼인지 아시겠지요? UFO스왑의 차별점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UFO스왑의 차별점 3가지
UFO스왑 LP풀 거래자, 스테이킹을 통한 토큰 수확자, NFT수확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건강한 디파이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UFO스왑의 차별점 3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안정적인 자금흐름을 위한 UFO의 락업기간 정책
앞서 말씀드렸던 1세대 디파이 플랫폼과의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스테이킹을 통해 보상 받은 UFO토큰은 한 번에 뺄 수 없고, 종료일로부터 즉시 20%, 3개월 후에 30%, 6개월 후에 나머지 50%를 해지 받아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런치패드의 의미가 다른 디파이 플랫폼과는 다르게 사용됩니다. 보통 런치패드란 IDO 토큰이 런칭되는 것을 말하는데 UFO스왑에서는 런치패드는 초기 투자자들을 위한 이벤트 보상 기간을 뜻합니다.
2. UFO스왑 런치패드를 통한 가격 방어 전략
런치패드 기간은 총 1~4주차로 주단위로 나뉘어져 있으며, 보상기간은 길어질 수록 이자율은 2배수로 높아집니다. 보통 선형적인 형태로 이자가 배분되지만, UFO 런치패드는 주단위 멀티플라이 제도를 마련해서 보상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이자율을 높여서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1세대 디파이 플랫폼에 비하여 탄탄한 가격 방어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코코아 파이낸스의 코코아 코인 같은 경우에는 스테이킹 1주 뒤에도 1000개, 2주 1000개, 3주 후에도 1000개 등 항상 일정한 양의 토큰을 공급하지만, UFO스왑은 주 단위로 2배수 형태로 이자율을 제공하는 런치패드를 시행하기 때문에 높은 이자율을 유지하며 가격 하락세를 방어하는 장치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신규 유저와 자금을 유치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3. NFT를 활용한 2차 수익 창출
UFO스압은 NFT를 활용한 2차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NFT를 활용하는 방법은 총 두 가지입니다.
- 탐험가 NFT : 탐험가 NFT는 총 3개입니다. 재무관, 집정관, 여왕!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나머지 1개는 탐험가인 MasterAlien입니다. 탐험가 NFT를 보유하게 되면, 단일 NFT 스테이킹을 통해 주단위로 고정된 비율의 UFO 토큰을 기한 없이 무한정으로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 Booster NFT : 부스터 NFT는 UFO스왑의 LP풀을 통해 UFO 토큰 보상률을 높여주는, 즉 부스팅 해주는 일종의 게임 아이템 같은 역할을 합니다.
UFO스왑 스테이킹 1일차 후기 : 아직은 그림의 떡
돈 되면 다 해보는 홍자두. UFO스왑도 놓칠 수 없죠. UFO 스왑 스테이킹 1일차 후기 알랴드림. 한 마디로, UFO스왑에 묶여있는 내 돈은 변함은 없다입니다. 왜냐하면 당장 팔 수 없기 때문. 현재 약 8천만원 넣어서, 1일차 이자 150만원을 벌었습니다. 그러나 당장 팔 수 없기 때문에, 그림의 떡일 뿐..^^ UFO가 한 달 후 어떻게 될지가 가장 궁금해지네요. 사실 런치패드 정책이 타 디파이플랫폼과 차별화된 점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어떻게 보면 스테이킹 락업 기간이 끝나는 한달 뒤에 UFO 토큰이 떡상할지, 10토막이 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런치패드 한달기간이 UFO토큰의 생명 연장을 해준 일종의 장치라고 보는데요. 과연, UFO스왑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클레이스왑에 대항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지 지켜 보아야겠습니다.
▶ 코인정보 필수 사이트(코인뉴스, 전망, 시세 확인하는 법)
태어난지 2일차된 UFO토큰 시세는 최고가 16클레이까지 찍었다가 현재는 8클레이네요. 인플레이션, 디스플레이션 각 정책이 마련되어 있고 이것들을 로드맵을 통해 이행하겠다고 발표했으니 UFO스왑 개발팀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되어 안정적으로 UFO스왑 플랫폼이 성장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달 뒤의 UFO스왑 수익 공개와 더불어 UFO스왑 스테이킹 후기 쓰겠습니다. 클레이스왑에 대항하는 뉴비 UFO스왑에 도전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 부자됩시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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