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자두입니다.
하와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렌트카입니다.
저는 운전면허 딴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초보운전자로서 하와이를 방문했는데. 정말 하루 하루 감동일 정도로 너무나 초보 운전자들에게 스윗하고 친절한 그리고 꽤 나이스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하와이 여행은 초보 운전자가 운전하기 너무 너무 쉬웠고 안전했습니다. 그러니 초보 운전자도 겁먹지 마시고! 시원한 하와이 국도를 달려 볼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홍자두는 가장 많이 렌트하는 미국 1위 렌트카 회사 허츠에서 예약했습니다.
🍯마우이 렌트카 허츠 꿀팁 요약🍯
- 허츠 사이트가서 직접 예약 (카페에서 대행해서 예약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건 수수료 좀 줘야해서 패스. 예약 방법 짱 쉬워서 그냥 구글 번역기 돌려서 하셔도 됩니도이)
- 하루에 한화 약 10만원 / 머스탱 기준 (컬러는 당일 가서 주차장에 있는거 골라서 선택)
- 만약 컬러 지정하고 싶으면 컬러 지정해서 예약해야 하는데 추가 비용 발생!
한국에서 하와이까지 비행시간 총 10시간. 비행기 안에서 우영우 보면서 오니 금방 왔어요 ㅋㅋㅋ 순삭! 오랜만에 먹는 기내식도 아주 꿀맛 ♥
마우이 공항 안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시원하게 음료부터 먼저 마시고 출발! 참고로 공항 안 스타벅스 스태프들 엄청 친절해요 ♥
허츠 골드멤버십 vs 일반 차이
공항 밖으로 나오면 허츠 사무실이 보일텐데 거기는 일반 멤버십인 사람들만 가는거라 굳이 거기 가서 대기 안 하셔두 되구요. 골드멤버십은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차 픽업해서 나갈 수 있어요. 골드 멤버십으로 업그레이드는 별도 조건 없이 가능하니 사이트에서 예약할 때 잘 살펴보시길 바라요!
허츠 골드멤버십 사무소에 들러서 이름과 여권을 주면 요렇게 차량 배치도를 주는데요! 여기 볼펜으로 표기한 차 중 아무거나 골라서 가시면 됩니다 ㅋㅋ 차 키는 차 안에 다 있어요!
현대차도 보이고 일본 차량도 보이고 짚차 같은 엄청 큰 차도 있었어요. 홍자두네 부부는 첫 하와이 여행인만큼 뚜껑 열리는 머스탱을 빌렸어요! 할레아칼라에서 인생샷 찍고 싶어서요 ㅎㅎ
허츠 머스탱 렌트하기
짜란! 흰색 머스탱을 골랐어요! 쉐보레랑 머스탱 둘 중에 암거나 고를 수 있었는데 운전석 착석 해보니 머스탱이 좀 더 넓어서 머스탱으로 고고!
내부 문제 없는지 살펴보고 차키 꽂고 출발하심 됩니다. 머스탱 색깔은 화이트, 빨간, 노랑이 있었는데 할레아칼라의 흰색 구름과 일치하는 화이트로 골랐어요 ㅋㅋ(이래놓고 결국 못 찍었다는 슬픈 사실 ㅎ)
머스탱 캐리어 수납
사실 젤 걱정했던게 캐리어가 얼마나 들어갈까 싶었는데요! 트렁크랑 뒷자석에 엄청 큰 캐리어 1개, 중간 사이즈 두 개 힘겹게 들어가더라구요! 다시 렌터카 선택한다면 저는 suv나 짚차 선택할겁니다 ㅋㅋㅋ 편한게 최고!!!
차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차키 ㅋㅋㅋ 이거 그냥 아무나 와서 집어가면 되는거 아니야? 하실 수 있는데 차 출차할 때 스태프들이 다 확인하고 내보냅니다. 출차할 때 운전자 라이센스, 차량 상태 등 렌터카 등록에 필요한 내용들 다 체크하니 미리 한국에서 준비한 서류 꺼내두세요!
운전자가 두 명일 경우?
무료로 추가하는 법
허츠 렌터카 약관이나 서비스 사항에 보면 골드멤버십은 ‘배우자의 경우 운전자 무료 추가’ 라는 문구가 기재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사정이 있어서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터라 이걸 어떻게 입증 해야하는지 난감해 했어요. 그렇다고 라이더 추가 금액 내기는 싫었고요ㅠ 결혼은 했지만 사정상 아직 혼인신고 안 했다고 골드멤버십 스태프님께 설명했더니
“너네 같이 살아? 그럼 하와이에서는 부부로 봐^^ 노 프라블럼!“
ㅇ ㅔ… 그래요? 오키 땡큐,,,,
열려있는 하와이,, 남자든 여자든 어쨋든 서로 사랑하며 같이 산다? 그럼 부부로 본다고 합니다 ㅎ 저희처럼 괜한 걱정 마시고 운전 편히 번갈아 가며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머스탱 단점
끝으로 머스탱 단점 하나 알랴드려요. 뒷자석까지 이어지는 창문이 잘 안 닫혀요 ㅋㅋㅋㅋ 한 번 열였다가 끝까지 안 닫혀서 그 구멍으로 바람이 숭숭 ㅠㅠ
이만큼 틈까지 아무리 버튼 눌러도 잘 안 닫혀요. 낮에는 상관 없지만 밤에는 은근히 춥기도 하고 강도 녀석들이 뭐 손 넣어서 훔쳐 가기라도 하믄 우짜나 싶기도 해서 써칭해보니 머스탱의 고질적인 잔고장 문제라고 하고요,, 교체 하러 공항까지 40분 써가며 가는건 무리수라 생각해서 손으로 잡고 있는 힘껏 땡겨보니 닫혀지더라구요(당혹) 그때부터 앵간하면 창문 닫고 여행 댕겼습니다.. 참고 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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