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 클레이허브(KlayHub) 소개해드림. 세계 최초 자산 담보형 NFT를 발행했는데 첫 시작이 Time 민팅임. 보통 NFT민팅 후에 수요 없으면 가치가 0이 되는데 이걸 담보로 돈을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함. 한 번 자세히 알아보자!
목차
클레이허브(Klay Hub)란?
클레이허브는 클레이튼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입니다. Blockchain Plus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플랫폼이며, 클레이튼 기반의 프로젝트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디파이 플랫폼도 당연히 많지요. 코코아파이낸스, 카이프로토콜, 준프로토콜, 돈키, 클레이파이, 스테이크 하우스, UFO스왑 등. 클레이튼 기반의 기존 디파이 플랫폼과 확실한 차별점을 클레이허브가 갖고 있기 때문에 오늘 포스팅하게 되었는데요. 클레이허브의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세한 기능은 아래서 더 다룰게요)
- 자산 담보형 NFT : NFT 민팅에 당첨된 사용자는 해당 NFT를 담보로 초기 구입 가격만큼 대출이 가능함
- 신용 담보형 NFT : 자산이 아닌 개인의 신용 점수를 기반으로 대출해주는 서비스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에서 만든 탄탄한 자본 베이스의 클레이튼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기존 블록체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나, 아직도 클레이튼 기반의 디파이 서비스들은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현재 디파이 서비스 중 가장 수준 높은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이더리움 기반의 디파이 서비스입니다. 이더리움의 디파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AMM 알고리즘 스왑, 스테이블 코인 기반의 LP 보상, IDO, 선물 마진 등 다양하고 폭 넓은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의 디파이 생태계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클레이튼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들은 이러한 폭 넓은 기능들을 아직 제공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구요.
이러한 클레이튼 기반의 디파이 서비스들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클레이허브 탄생의 골자입니다. 그렇다면, KlayHub에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클레이허브 개발사 BlockChainPlus가 주목받는 이유 3가지
저는 투자할 프로젝트를 선택할 때, 개발사를 조금 더 면밀하게 보는 편인데요. 클레이허브 개발사 Blockchainplus가 꽤나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한 이유가 3가지 있습니다.
1. 투명하게 실명을 공개한 클레이 허브
가상화폐 프로젝트 개발사의 90% 이상은 모두 익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러그풀 같은 부정이슈가 생겨날 수 밖에 없고 법의 안전망 테두리 안에서 나의 자산을 보장 받지 못한다는 것이 가상화폐 투자의 가장 큰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러한 점에서 투명하게 개발사의 실명을 공개한다는건 그만큼 신뢰를 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로서 아주 좋은 투자 지표 중 하나가 되겠지요. 클레이허브의 윤명환 대표는 원래 제주도에서 KlayHub 개발을 했다가 최근에는 사업자등록 등의 사유로 강남으로 사무실 위치를 옮겼다고 하네요!
2. 클레이튼 호라이즌 수상 실력
KlayHub를 개발한 블록체인플러스는 클레이튼 호라이즌에서 DID(분산화 신원 인증) 비앱으로 티어2를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 디파이를 결합하면 무궁무진한 서비스로 확대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점에서 DID 프로젝트로 수상을 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현재 디파이 서비스 시장은 대다수 가상 자산 담보 대출 서비스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블록체인플러스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개인 신용 기반의 대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중국의 앤드파이낸셜, 네이버의 네이버파이낸스도 이와 유사한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죠? 이러한 점에서 DID 기반의 신용 대출 서비스도 곧 디파이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고, 그것의 신호탄을 클레이허브가 울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비앱 : Blockchain APP의 약자로 블록체인 기반의 응용 소프트웨어. 디앱과 유사한데 디앱은 탈중앙화된 의미를 좀 더 강조!
* DID : 탈중앙화 신원증명 Decentralized Identifier의 뜻으로 개인정보의 과다한 노출 없이 필요한 정보만 이용자가 골라서 검증에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디지털 신분증.
3.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고 일처리가 깔끔한 운영진
클레이튼 기반의 서비스 중 불통 개발사 운영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본인들이 실수 해놓고 유저들이 항의하니 텔레그램방 닫아버리는 건 일쑤고요, 유저들에게 기존에 약속했던 로드맵 불이행 등. 내 자산이 걸려있는 플랫폼 소속 대표, 개발자, 운영자들의 태도는 플랫폼에 대한 신뢰도로 직결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Klayhub가 보여준 몇가지 행적들에 대해 아주 신뢰감을 느꼈답니다. 때는 11월 14일 새벽 악의적인 사용자가 클레이튼이 불안정하지만 이용이 가능한 시간대에 NFT 민팅 컨트랙트에 접근하여 구매해버리는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사건 파악부터 해결, 후속 조치까지 아주 까아알끔합니다. 사실 공지 안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인데, 이러한 부분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니 신뢰가 가요, 안가요? 칭찬해 클레이허브!
디파이계의 앤트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의 등장!
클레이허브는 자산 담보형 대출 서비스로 출발했지만, 개인 신용 담보형 대출 서비스로 나아가는 것이 이들의 목표입니다. 블록체인에서 대출 상품은 대다수 내 지갑에 들어 있는 코인을 담보로 대출이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개인 신용 데이터를 블록체인 내에서 신뢰도 점수를 부여하여 자산 가치를 창출해주는 새로운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어떤 식으로 개인 신용 점수를 책정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지금 상상한 바로는 아래 기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스테이킹 기간이 길수록
- 지갑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클수록
- HUB 토큰을 많이 보유할 수록 (HUB 토큰은 클레이브허브의 거버넌스 토큰)
그런데 일반 은행 대출 서비스랑 비슷해 보이죠? 해당 은행의 신용카드의 매월 실적을 채우며 오래 사용할 수록, 내 연봉이 높을 수록 내 신용 등급은 올라가고 대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올라가지요. 은행과 동일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바로 클레이허브의 최종 비전입니다.
저는 개인신용평가제도가 디파이를 베이스로 런칭되는 것을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이미 개인신용평가제도는 중국 앤트그룹 계열사 앤트파이낸셜의 성공적인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S) 케이스가 있답니다. 중국의 대표 디지털 금융사 앤트파이낸셜은 알리페이, 앤트포춘, 마이뱅크, 즈마크레딧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중국의 금융 큰 손입니다. 즈마크레딧(즈마신용)은 개개인들을 위한 자체적인 신용 평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교통신호 위반 이력, 알리바바 쇼핑 이력을 통한 꾸준한 거래 이력, 세금 납부 내역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신용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들을 기반으로 개인의 신용 점수를 평가합니다.
작년부터 네이버파이낸셜도 이러한 개인신용 점수 평가제를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창업 사업자들에게 금융 이력이 없더라도 네이버 쇼핑, 네이버페이의 매출, 반품률, 고객의 상품 등의 네이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 점수를 평가하고 대출을 제공해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미 각 기업에서는 내부적으로 제도화하여 대출 서비스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의 앤트파이낸셜이나 네이버 파이낸셜의 경우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빅데이터의 근간을 이루었기 때문에 제도화가 가능했지만요. 여기서 이제 KlayHub가 이러한 빅데이터를 근간으로 과연 디파이 개인신용 대출 시스템을 제도화 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클레이허브 NFT Time 민팅 : 자산 담보형 NFT
제가 오늘 3개나 성공한 클레이허브 NFT Time 민팅에 대해 알랴드림. 바로 클레이허브의 핵심 사업인 자산 담보형 NFT입니다. 클레이허브에서는 NFT를 최초 민팅한 사용자가 해당 NFT(Time)을 담보로 하여, 초기 구입 가격만큼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말이 대출이지 원금을 다시 회수 할 수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최근 NFT민팅에 당첨된 정글캣, 뭉크(Munk)만 보더라도 정글캣은 수요가 있어서 3배 가량 수익을 보고 매도하였지만 Munk의 경우 정말 눈물날만큼 수요가 없어서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처럼 NFT는 사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없으면 가치는 떨어집니다. 이러한 점에서 NFT 민팅은 초기 투자금(원금)을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리스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리스크를 보완해주는 것이 바로 클레이 허브의 자산 담보형 NFT입니다. 당장 수요가 없더라도 내 NFT에 대한 가치를 보장해주기 때문입니다.
Time NFT는 말 그대로 시계 그림인데요! 부자의 상징하면 손목 위에 두툼한 시계가 얹혀져 있는 그림이 머릿 속에 쉽게 떠올려집니다. 사고 싶어도 못 산다는 롤렉스, 파텍필립 등 유명한 시계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시계는 부, 명예, 지위를 나타내는 하나의 자산이자 예술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구매한 클레이허브 NFT는 바로 Time 10,000입니다. 가격은 개당 1200만원입니다. 총 3개를 샀으니 총 3600만원을 투자한 셈이네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NFT타임은 자산 담보형 NFT이기 때문에 홍자두는 언제든 3600만원을 클레이허브에서 출금할 수 있답니다. 언제든 NFT를 거래소 클레이허브에 팔아서 내 자산을 담보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너무 신박하죠? 그냥 되기만 하면 개이득이라 오늘 오전 11시 민팅 시간에 알람 맞춰놓고 빛의 속도로 사버렸습니다. 딱 100개만 민팅한 한정판이고 넘버 숫자가 앞쪽일 수록 가치가 더 높아서 손이 아주 빨라야했어요. 오픈 하자마자 40초 컷으로 마감되었습니다.
Time NFT를 가지면 그냥 내 돈 담보해주는 것 빼곤 별거 없는거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요. 여러분, 더 대박인 건 이 Time NFT를 보유하면 클레이허브의 거버넌스 토큰 HUB 코인을 보상으로 준답니다. 토큰을 유동성 풀에 스테이킹하고 보상으로 토큰을 받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완전 대박이죠! NFT로 내 자산도 담보 받고, HUB 토큰도 보상 받고 1석 2조예요!
클레이허브 향후 전망
클레이허브에서 발표한 마일스톤(향후 개발 일정)을 공개합니다. 로드맵은 총 4단계입니다. 오늘 진행한 타임민팅과 스테이킹, 유동성풀 제공 등을 기반으로 시작합니다. 내년 1분기부터 NFT 마켓을 본격적으로 열고요. 주목할 점은 클레이허브 브릿지 버전 2가 오픈됩니다. 이더리움 뿐만 아니라 바이낸스 체인, 솔라나 체인 기반의 자산을 클레이튼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좀 더 확장성이 넓어지겠지요! 앞으로 스테이킹을 통해 받는 HUB 코인은 계속해서 모아가볼 생각힙니다.
나머지 로드맵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조금 흥미로웠던 내용이 하나 있어요. V3. Space station에 클레이허브 제주 한라봉 농장 운영에 대한 내용인데요.(ㅋㅋㅋ) 클레이허브 대표 윤명환 대표가 초기 사무실 위치가 제주도인 것부터 심상치 않더라니.. 제주도에서 많은 영감을 받으셨나봐요? 너무 귀염 뽀짝한 아이디어입니다. 텔레그램 공식방에서 들어보니, 제주도에 사무실 차렸을 때 협력업체가 한라봉 농장이 있어서 함께 연계한 프로젝트를 만들게 되었다네요. 한라봉 좋아하는 홍자두로서 이건 못 참죠. 전 내년도에 런칭하면 한라봉 나무 NFT 살겁니다!
V1 Airport : 2021년 4분기
1. 최초 신용, 자산 담보형 NFT 출시(Time NFT)
2. Earn Hub 토큰 : 타임 NFT로 Hub 토큰 배포 시작
3. NFT 마켓 : 클레이허브에서 NFT 구매 가능
4. klayHub Bridge : 브릿지를 통해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을 클레이튼 기반의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V2 Launch Pad : 2022년 1분기
1. 리디자인 : 전체 사이트의 UI, UX 리뉴얼
2. NFT 마켓 ver2.0 : 클레이허브의 타임 NFT 이외에도 다른 NFT도 거래 가능함
3. KlayHub Bridge ver2.0 : 이더리움 뿐만 아니라, 바이낸스 체인, 솔라나 기반 자산을 클레이튼에서 활용 가능. 이때 공개 참여형 카운슬 멤버 제도 운영 예정.
4. Hub Profit Pool : 클레이 허브에 예치된 klay, ksp 등 발생된 수익이 누적된 풀.
V3 Space Station : 2022년 2분기
1. Bank(Lending) : 본격적인 은행의 기능으로서의 역할. 신용 보증형, 자산 담보형 대출 상품 런칭.
2. IDO : 유망한 신규 프로젝트 인큐베이팅을 위한 런치패드.
3. 클레이허브 제주 한라봉 농장 운영 : 제주시에 클레이허 한라봉 농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클레이허브 플랫폼에서 한라봉 나무 NFT를 매입 할 수 있습니다. 해당 나무에서 수확된 한라봉은 NFT 보유자의 집으로 배송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귀 ㅠ)
V4 Moon Colony : 2022년 3~4분기
1. 클레이허브 월렛 : 가산 자산 은행으로서의 범용성 부여
2. 신용 담보형 NFT : 전통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용 데이터 가공 범위 확대
3. 안전 거래 : 유동성이 부족하거나 비상장되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가장 자산의 경우 클레이허브가 중개하여 거래 도와줌
4. KlayHub DEX : 클레이튼 기반의 가상 자산을 거래하는 DEX 기능 출시.
앞으로 디파이 금융계의 과연 혁신적인 사례로 발돋움 할 수 있을지, 클레이허브의 발걸음이 기대됩니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KlayHub가 되길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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