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코인 시세 전망ㅣ로빈후드 상장 후 SHIB 가격 예측 해보자
본문 바로가기
가상화폐 정보

시바이누 코인 시세 전망ㅣ로빈후드 상장 후 SHIB 가격 예측 해보자

by 홍자두의 머니로그 2021. 10. 29.

최근 시바이누 코인이 미친 상승세를 보여주며 시총 10위 안에 진입하였습니다. 시바이누 향후 전망 예측을 위해, 도지코인과의 상관성과 지난 5월 광기였던 동물메타, 음식메타 등 밈코인의 케이스 분석하여, 시바이누 전망과 시세 추이를 예측해보겠습니다.

목차

     


    시바이누 전망과 앞으로의 시세가 궁금하나요?

    시바이누 전망이 궁금하신 분들은 둘 중 하나일겁니다. '지금 진입할까?', '갖고 있는데 팔아야 하나?' 사실 암호화폐 흐름은 매순간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일론 머스크 말 한마디에 수십배가 오르고, 내리는게 가상화폐의 현실이니까요. 이번 시바이누 SHIB 사례는 저도 굉장히 놀랬습니다. 밈코인 주제에(?) 시총 상위 10위권 안에 들다니요. 이런 케이스는 도지코인 하나로 끝날 줄 알았는데, 7일 동안 230%를 상승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17년도부터 코인해온 사람으로서 보통 이런 코인들은 한 번 무섭게 상승세 오르다가 그 이후로 죽어버려서 다시는 상승세를 타지 못하는데, 21년 5월 하락세 이후 이전 전고를 뚫고 다시 상승세를 탄 것은 이례적입니다. 다시 한 번 가상화폐 현물 거래에 대한 관점을 정립할 필요가 있어서 오랜만에 현물 거래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좌우 순서대로 햄토리, 피그, 카보슈, 셰퍼드 코인 시세 그래프입니다.


    도지코인의 2인자였던 시바이누가 역전한 이유

    시바이누는 도지코인 밈에 탑승하여 장난삼아 만들어진 코인입니다.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료시라는 사람이 도지코인 처럼 시바견 캐릭터를 활용해 토큰을 만들었고, 사람들은 재미삼아 '도지코인을 따라잡는 킬러' 일명 도지킬러라는 별명을 지어 재미삼아 매수를 하기에 이르렀죠. 그래서 21년 5월 밈코인 대란 때도, 도지코인 형을 뒤따라 아우 격으로 추격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SHIB 시바이누 코인이 오늘 도지코인 시총을 역전했습니다. (현재 글 쓴 시점으로는 순위가 내려갔네요) 24시간 만에 45%나 급등하며, 시가총액 9위에 등급한 것입니다. 도지코인은 10위에 이르렀구요.

     

    10.29 금요일 시바이누가 도지코인을 역전하다, 시총 9위 등극!

     

    어떻게 시바이누가 시총 9위라는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을까요? 언제나 그러했듯, 돈 많은 천조국의 버거형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배경부터 살펴보자면, 도지코인은 일론머스크의 분신이나 다름없죠. 시바견 입양했다는 소식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하고, 도지코인이 미래라는 둥 도지코인의 아버지 격으로 일론 머스크는 자발적 홍보를 이어왔습니다. 그 덕분에 DOGE 코인은 비트코인 계열 코인으로 높은 시총을 자랑하며 당당히 자리 잡게 되었죠.

     

    이렇게 언급할 땐 언제고 25일자에 자기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만 갖고 있다며 암쏘리 시전ㅋㅋㅋㅋ

     

    반면, 시바이누는 일론 머스크의 둘째 아들 격입니다. 일론머스크가 도지코인 다음으로 언급한 개코인 중 하나의 밈코인이기도 하지요. 최근 이더리움의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시바이누 코인을 이더리움 계열로 넣어주었을 뿐 아니라, 인도 코로나 구제기금에 10억 달라서의 SHIB를 기부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죠.

     

    레딧도 유저들끼리 싸우는거 보면 꿀잼임.. 시바이누 모으면 내일 은퇴 가능하다 이러고 있음ㅋㅋㅋ 사람 사는거 다 똑같구나...

     

    자 여기서 버거형들이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를 비교하며 미국의 대형 커뮤니티 레딧에서 싸움이 벌어집니다. 비트코인 계열의 도지와 이더리움 계열의 시바이누, 일론머스크와 비탈릭 부테린의 대결. 게다가, 시바이누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상장에 이어 최근 퍼블릭닷컴, 노바닥스 상장까지 이루어냈습니다. 현재 카더라로는 미국 최대 거래소 로빈후두 상장 썰까지 돌아서 버거형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렀죠.

     

    도지 킬러로 불리던 시바이누 코인이 그저 재미로 만들어진 카피캣이였는데 시총 9위까지 오르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SHIB 코인 전망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시바이누 코인 시세는 지금처럼 계속 승승장구만 할까요? 지난 21년 5월 밈코인 광기 시절의 다른 코인 케이스들 사례를 보며 한 번 예측해보아요.

     

     

     


    이번에 갱얼쥐 코인들 암거나 골라 골라 아무거나 골라 해도 최소 10배였네요^^ 그래프 하나 하나 보는데 배아파 쥬금...

     

    시바이누 전망을 예측해 볼 21년 5월 밈코인 사태 되돌아보기

    시바이누 전망은 A입니다. 라고 확신하여 말할 수 있더라면 전 이미 코인 졸업을 했겠죠^^.. 100% 확신은 못하지만 어느정도 흐름으로는 가겠다라는 예측을 기존 케이스에 빗대어 생각해보는 편입니다. 사실 이번 시바이누를 비롯한 사모예드, 이누 코인의 상승세는 예상하진 못했어요. 도지코인까지는 이해가 되었지만 또 다시 시바이누 vs 도지코인의 대결 구도가 올 것이라고 예상 못했거든요. 보통 밈코인은 상승세 쭉 한 번 타다가 20토막 나는게 국룰인데. 그리하여 다시 21년 5월 밈코인 사태를 되돌아 보고자 합니다.

     

    일명 부처의 난. 모두 기억하시죠? 5월 19일 평화로운 휴일. 갑자기 찾아온 비트코인 대하락 이전에 밈코인 광기 시즌이었습니다. 일명 개코인이라 불리는 메이저 개코인 도지코인, SHIBA 이외에도 Hachiko, INU, KOKA, SafeMoon, Floki, Kishu 등 별의 별 강아지 코인들이 상승세를 보였어요. 그냥 코인 이미지에 강아지 사진 넣고, 코인 이름에 INU만 붙여도 최소 2배 이상은 가던 때였습니다. (홍자두도 이때 이 흐름에 탑승해서 돈 좀 벌었더라지요ㅎ)

     

    개발자가 튀면 경찰, 변호사도 방법이 없다는걸 확실하게 알게 해준 진도지 코인 사태 ㅠ

     

    개코인으로 바로 동물메타가 시작된겁니다. 돼지, 고릴라, 고양이, 햄스터.. 동물원에서 볼법한 온갖 동물 토큰들이 우후죽순 탄생했습니다. 적게는 수십퍼 많게는 수백배 수익률까지 단숨에 올라탔지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이 동물메타 상승세를 단번에 꺽어버린 사건이 탄생합니다. 일명 진도지사태. 진도지라는 코인은 우리나라의 전통 진돗개를 빗대어 만든 토큰인데, 개발자가 물량을 다 팔고 튀어버려서 97% 폭락해 하루아침에 종이 쪼가리가 되버렸습니다.

     

    이 사건은 코인은 도박이다라는 인식 뿐만 아니라, 동물메타 코인은 절대 들어가서는 안 될 쌉스캠 of 쌉스캠이다 라는 인식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진도지 사태로 인해 시바이누를 포함한 동물메타 코인들은 모두 폭락합니다.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 SHIBA가 다시 살아났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죠.

     


    21년 끝자락엔 시바이누 전망과 시세는 어떻게 될까요?

     

    시바이누 전망 및 시세 예측

    자, 21년 5월 동물메타 밈코인 사태도 되돌아보았겠다. 21년 하반기 밈코인의 중심 시바이누 코인 전망과 시세에 대해 예측해봅시다. 저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시바이누는 하향세에 접어들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 근거는 '시바이누가 이루어야 할 목표'를 오늘 이뤘기 때문입니다. 시바이누가 왜 올랐는지 그 시초부터 되돌아가볼게요. 시바이누는 도지코인 킬러로 대항마의 역할을 했습니다. 도지코인을 이겨보자 라는 밈으로 버거형들 사이에서 시작한 불똥이 번져나가면서 오늘 시총 9위를 기록한거죠. 그리고 그렇게 시바이누의 오랜 목표였던 '도지코인 이기기' 미션이 오늘 완수되었죠. 호재가 종결되었다고 볼 수 있겠지요.

     

     

    반면, 시바이누가 시총 9위를 더 넘어서서 리플, 솔라나, 에이다, 테더를 모두 제치고 순위 권으로 상승할 수 있는 기반도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나 도지 팔고 시바이누 샀어'라고 트위터 한 번 날리면 그냥 엔딩이겠죠. 그냥 하늘 위로 승천하지 않을까요? 머스크발 호재가 가장 유력해보입니다. 또 한 가지의 상승분을 일으킬 수 있는 호재는 바로 로빈후드 상장입니다. 퍼블릭닷컴에 상장한 시바이누, 퍼블릭닷컴의 경쟁사인 로빈후드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하지만 최근 로빈후드 CEO 인터뷰에서 시바이누 상장에 대한 팩트체크 질문에 회피성 대답을 했지요. "안전을 최우선"한다며 안전성 있는 토큰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검토하여 상장하겠다는 사업적 철학을 내비추었습니다. 흠 과연 로빈후드는 어차피 상장 시킬거면서 훼이크를 준 것일까요? 

     

    과연 태생 최초의 목표를 이룬 시바이누는 이대로 하향세로 갈까요, 아니면 일론 머스크와 로빈후드의 호재를 등에 엎고 천상계로 승천할까요? 코인 항상 할때마다 내가 들고 있는 코인이 미친듯이 상승세로 가면, 좋은 것만 보이고 내가 경계해야 할 정보들에 대해서는 잘 안 보이게 되더라구요. 시바이누 탑승 못했지만 이렇게라도 시뮬레이션하며 다시 한 번 관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페이스북 사명을 메타 Meta로 바꾼 마크 저커버그. 언론사로 많은 공격을 받고 있지만 그의 용기에 작은 박수를 보낸다 ㅎ

     

    시바이누 사례를 통한 하반기 현물 시장 대처법

    제 포트폴리오에도 당연히 디파이 말고도 현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따라 현물 시장이 더 어려워졌다는 생각이 드는데, 또 한 편으로는 왜 미리 예측하지 못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드는 요즘인데요. 시바이누로 크게 수익 먹은 인증들은 보니 배가 아파서 더욱 그런가봅니다. 이미 상승세를 크게 보여준 시바이누 밈토큰을 쳐다보기 보다는 다른 메타가 무엇이 있을지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봄부터 메타버스가 올해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을거라고 해서 저도 메타버스 관련 코인으로 꽤나 큰 시세 상승을 맛보았는데요. 메타버스가 아직 끝난게 아니고, 이제 시작인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이 회사 명을 '메타'로 변경했습니다. 마크 주크버그가 아주 진지하게 왜 메타로 바뀌었는지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 그의 용기있는 선택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군요. 이러한 흐름에 탑승하여 오늘 디센트럴랜드 MANA, 샌드박스 BAT가 오랜만에 큰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비트코인 투자의 선구자 배리 실버트가 트위터에서 선동의 시작이었다는 말도 돌지만, 어찌되었던 선동이 되려면 호재도 있어야 되는거니까요.

     

    살껄! 말껄! 팔껄! 추매할껄! 왜 맨날 껄충이 되는걸까요! 욕심은 너무나도 끝이 없네요 ㅎ

     

    스타벅스에서도 스타포인트의 토큰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암호화폐 충천 멤버십 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와 이젠 스타벅스까지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다? 곧 암호화폐의 일상생활 속 사용 표준화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최근 기업의 모멘텀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조금씩 스물 스물 이동되는게 느껴지네요. 시바이누를 놓쳤다면 아직 호재를 등에 타고 상승하지 못한 토큰을 한 번 발굴해보면 어떨까요? 시바이누로 이미 재미 보고 계신 분들은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ㅠ)

     


    코인졸업할 때까지! 남는 돈으로 스테이킹하며 이자로 꿀빠는 인생 살 때까지! 절대 어림없지!

     

    21년 5월 동물메타 밈코인 난리칠 때, 홍자두도 꽤나 재미 좀 봤습니다. 햄토리 Hamtaro 코인(지금 홈페이지 사라졌네요? ㅎㄷㄷ), 카보슈Kabosu 코인, 셰퍼드 코인 ASS, 피그 코인 PIG 등 오랜만에 코인마켓캡가서 검색해보니 코인 죄다 죽었네요. 예...이게 정상인겁니다. 메타라는건 한 번 흐름 타면 쓰임새가 다했기도 했고, 개발자가 먹고 튀면 러그풀로 끝나는지라 사람들이 오래 들고 있지 않아요 기본적으로. 쫄보 홍자두는 이렇게 2차 동물메타 시바이누에 탑승하지 못한채 배가 살짝 아프지만, 다른 기회를 찾아 공부하러 떠나겠습니다. 못 먹어도 배아픈 만큼 또 공부하면 먹을 거리가 또 보이더라구요. 모두 포기하지 않고 부자됩시다! 뿅!

    댓글